옛날 냉장고로 사용

대한민국의 사적 제407호

조선 후기에 화재로 폐사되었다, 조사결과 건물터와 명문비조각 90여점을 찾았고, 도선국사의 것으로 생각되는 유골과 관을 발견, 당시 고승들의 장례풍습을 알수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1.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가 머무르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가르치고 입적한곳으로 한국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성지이다.

2. 동백나무 7천여그루가 7ha에 걸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전설> 절터에 큰연못이 있었는데, 이 연못에 9마리의 용이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에 도선국사가 용을 몰아냈는데 유독 백룡만이 말을 듣지 않자, 지팡이로 용의 눈을 멀게하고 연못의 물을 끓게 하여 쫓아낸 뒤 숯으로 절터를 닦아 세웠다고한다. 주위의 동백나무숲은 절을 세울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충하고 꾸몄으며, 제자들이 심신수련을 위해 차밭을 일궜다는 일화도 전해진다.